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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럼일본의 연말연시 상전을 공략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|후쿠부쿠로·첫 세일로 성과를 내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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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에게
연말연시 상전(12월 하순~1월 상순)은
연간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.

일본에서는 이 시기에

  • 연말의 ‘자기 보상 소비’

  • 새해의 ‘첫 세일(하쓰우리)’

  • 일본 특유의 소비 문화인 ‘후쿠부쿠로(福袋)’

가 한꺼번에 겹칩니다.

한국에도 시즌성 프로모션은 존재하지만,
‘후쿠부쿠로’와 ‘첫 세일’을 이 정도로 강한 소비 문화로 자리 잡게 만든 시장은
 일본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그리고 최근 이러한 일본의 연말연시 상전에서
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 바로
 인플루언서 마케팅입니다.

본 기사에서는 일본 시장에서의

  • 후쿠부쿠로·첫 세일 소비 심리

  • 일본에서 효과가 높은 인플루언서 활용 방법

  • 한국 브랜드가 자주 저지르는 실수와 개선 포인트

를 실무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.



1. 일본 연말연시 상전의 특징|한국과의 결정적인 차이

1-1. 일본은 ‘연말=마무리’, ‘연초=시작’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

일본에서 연말연시는 단순한 장기 휴일이 아니라,
생활·일·마음을 한 번 리셋하는 큰 전환점으로 인식됩니다.

많은 일본인에게 연말은

  • 1년간의 일과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기

  • ‘올해도 수고했다’는 자기 평가의 타이밍

  • 지출에 대한 심리적 허들이 낮아지는 시기

이기도 합니다.

반면 연초는

  • 새로운 생활 리듬을 정비하고

  • 새로운 습관이나 아이템을 도입하며

  • 기분을 전환해 다시 출발하는

‘리스타트’의 의미가 매우 강한 시기입니다.

이 때문에 일본 소비자는 연말연시에

  • “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에게 보상으로 조금 좋은 것을 사고 싶다”

  • “새해에는 기분을 바꾸고 싶어서 새로운 화장품이나 아이템을 쓰고 싶다”

  • “어차피 사는 거라면 가성비 좋은 소비를 하고 싶다”

와 같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갖게 됩니다.

이러한 일본 특유의 소비 심리와 매우 잘 맞는 것이 바로

  • 합리적인 가격과 설렘을 동시에 제공하는 후쿠부쿠로

  • 새해의 시작과 특별함을 연출할 수 있는 첫 세일입니다.

한국 브랜드가 일본 진출을 고려할 때,
이 ‘연말연시=감정이 크게 움직이는 시기’라는 전제를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
마케팅 성과는 크게 달라집니다.


1-2. 일본의 ‘후쿠부쿠로’는 엔터테인먼트성과 체험 가치가 중요하다

일본의 후쿠부쿠로는 단순한 ‘할인 상품 세트’가 아닙니다.
오히려 일본에서는 구매 전부터 구매 후까지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으로 인식됩니다.

일본에서 후쿠부쿠로가 사랑받는 이유는

  • 무엇이 들어 있을지 모르는 설렘

  • 박스나 봉투를 여는 순간의 기대감

  • 예상치 못한 상품과의 만남

  • SNS에서 ‘언박싱 후기’를 공유하는 문화

등에 있습니다.

특히 최근에는

  • Instagram 릴스

  • TikTok 영상

  • YouTube 언박싱 콘텐츠

등을 통해 ‘후쿠부쿠로를 여는 경험 자체’가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습니다.

그렇기 때문에 일본 시장에서 후쿠부쿠로를 기획할 때
이를 ‘재고 정리’나 ‘남은 상품 모음’으로 설계해버리면

  • SNS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발생하고

  •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하며

  • 다음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

리스크가 커집니다.

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브랜드에게
후쿠부쿠로는 **가격 중심이 아닌 ‘체험 설계’**라는 인식이 필수적입니다.


2. 왜 연말연시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적인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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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-1. 일본에서는 ‘광고’보다 ‘체험 공유’가 더 신뢰받는다

일본 소비자는 특히 연말연시가 되면

  • 노골적인 광고 표현

  • 할인율만을 강조한 세일 메시지

  • “지금 바로 사세요”라는 느낌의 게시물

에 대해 심리적 거리를 두는 경향이 강해집니다.

반면

  •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고

  • 장점뿐 아니라 솔직한 감상이 담겨 있으며

  • 일상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상상할 수 있는

이러한 체험 기반 정보에는 매우 높은 신뢰를 보입니다.

그래서 일본 시장에서는 연말연시일수록
인플루언서의 자연스러운 체험 공유형 콘텐츠가 강력한 영향력을 가집니다.

인플루언서는

  • ‘광고주’가 아닌 ‘가까운 제3자’

  • ‘판매자’가 아닌 ‘실제 사용자’

로 인식되기 쉬워, 연말연시의 구매 심리와 매우 잘 맞는 존재입니다.


2-2. 연말연시는 SNS 접촉 시간이 크게 증가한다

일본에서는 연말연시에

  • 귀성으로 이동 시간이 늘어나고

  • 집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며

  • TV나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는

생활 리듬의 변화가 발생합니다.

그 결과

  • Instagram

  • TikTok

  • YouTube

와 같은 SNS 이용 시간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.

특히

  • 잠들기 전

  •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

에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,
 ‘우연히 본 게시물이 구매 계기가 되는’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.

일본의 연말연시 상전에서 SNS와 인플루언서는 매우 중요한 정보 접점 역할을 합니다.


3. 일본 대상 후쿠부쿠로 프로모션 × 인플루언서 활용법

포인트① 언박싱 콘텐츠는 필수

일본의 후쿠부쿠로 프로모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
‘언박싱 장면을 보여주는 것’ 입니다.

구체적으로는

  • 박스나 봉투를 여는 순간

  • 구성품을 하나씩 소개하는 과정

  • “이건 당첨”, “이건 의외였다”와 같은 솔직한 반응

이 일련의 흐름이 일본 SNS 사용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가 됩니다.

한국 브랜드가 일본용 후쿠부쿠로를 전개할 경우

  • 출시 전 인플루언서에게 후쿠부쿠로를 제공하고

  • 출시 시점에 맞춰 콘텐츠를 공개하는

방식으로

  • 사전 기대감 조성

  • 출시 직후 화제성 확보

  • 구매 행동 촉진

을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.

릴스, TikTok 영상, 스토리 등 영상 중심의 콘텐츠 설계가 일본 시장에서는 특히 효과적입니다.


포인트② 일본에서는 ‘마이크로 인플루언서’가 강하다

일본 시장에서는

  • 팔로워 10만 명 이상의 대형 인플루언서보다

  • 팔로워 1만~5만 명 규모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

  • 거리감이 가깝고

  • 솔직하게 느껴지며

  • ‘나와 비슷한 사람’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.

특히 후쿠부쿠로와 첫 세일은

  • “나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?”

  • “같은 입장의 사람은 어떻게 느꼈을까?”

가 중요하기 때문에
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복수로 기용해
 콘텐츠 노출량과 공감 접점을 늘리는 전략이 일본에서는 효과적입니다.


4. 첫 세일 ×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 포인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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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-1. 일본의 첫 세일은 ‘속도’와 ‘사전 설계’가 관건

일본의 첫 세일은

  • 1월 1~3일 사이에 구매가 집중되고

  • 수량·기간 한정이 기본이며

  • 고민하는 사이 품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그렇기 때문에 일본 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는

  • 사전 공지를 통한 인지도 형성

  • 카운트다운 게시물로 기대감 조성

  • “○월 ○일 ○시부터 시작”이라는 명확한 정보 제공

이 필수적입니다.

출시 후에 급하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,‘살 준비를 시켜 두는 것’이 일본 첫 세일에서는 중요합니다.


4-2. ‘사게 한다’보다 ‘놓치기 싫게 만든다’

일본의 첫 세일에서는 할인율을 강하게 강조하는 것보다

  • 한정성

  • 기간의 짧음

  • 지금 아니면 살 수 없다는 느낌

을 전달하는 편이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.

인플루언서 게시물에서도

  • “이 가격은 지금뿐”

  • “일본 한정 전개”

  • “수량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”

와 같은 정보를 체험 기반·대화체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
5. 한국 브랜드가 일본에서 자주 하는 실수

실패① 한국과 동일한 표현을 그대로 사용한다

한국에서 일반적인

  • 효과를 단정하는 표현

  • 강한 자극성 카피

는 일본 시장에서는 경계 대상이 되기 쉬우며,
 인플루언서 콘텐츠에서도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

일본 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는

  • 부드러운 표현

  • 어디까지나 ‘개인의 감상’으로 전달

  • 강요하지 않는 톤

이 매우 중요합니다.


실패② 연말연시 단발 PR로 끝내버린다

연말연시는 단기 승부이지만,
일본 시장에서는
 ‘여러 번 접하는 브랜드일수록 신뢰도가 높아지는’ 경향이 있습니다.

후쿠부쿠로·첫 세일을 계기로

  • 같은 인플루언서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

  • 다른 상품·다른 시즌에서도 소개되는

흐름을 만들면
 일본 내 브랜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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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연말연시 상전은
 짧은 기간이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

한국 브랜드가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한다면

  • 일본 특유의 후쿠부쿠로·첫 세일 문화를 이해하고

  • 일본 소비 심리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기용하며

  • 과도하게 판매하지 않는 체험 공유형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는 것

이 세 가지가 필수입니다.

인플루언서 마케팅은
단순한 ‘확산 수단’이 아니라,
 일본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입니다.

연말연시라는 특별한 타이밍을 활용해
일본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방식으로
한국 브랜드의 매력을 전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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